-
[Saturday] 빗나간 과시욕 ‘트로피 헌팅’
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미국인 트로피 사냥꾼들이 죽은 코뿔소 위에 성조기를 올려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[사진 페이스북] 지난달 27일 짐바브웨에서 발생한 ‘국민 사자’ 세실의
-
스페인서 학생이 교사에 석궁 테러…교사 1명 사망
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중학교에서 13살짜리 남학생이 교실에서 석궁으로 교사 1명을 살해하고 4명을 다치게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BBC 등 외신이 20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신원이
-
[뉴스클립] Special Knowledge 영화로 재조명된 법정 실화
노진호 기자“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. 국가란 국민입니다.” 1981년 부림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‘변호인’에서 송우석 변호사(송강호)의 대
-
"피도 안 마른 네가 판사냐 … 분신할 것" '부러진 화살' 변호사 더 나간 SNS 막말
한 변호사의 페이스북이 점입가경(漸入佳境)이다. 자신이 피고인 변호를 맡은 형사재판 재판장을 갈수록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. 지난 6일 오후에는 이런 글까지 올렸다. “저런 개자
-
보위부 문건까지 손대고 우동측·이제강 의문사 배후
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(오른쪽 둘째)이 2012년 11월 19일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(오른쪽)과 제534군부대 기마훈련장을 찾아 말을 타고 있다. 김정은 뒤는 최용해
-
보위부 문건까지 손대고 우동측·이제강 의문사 배후
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(오른쪽 둘째)이 2012년 11월 19일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(오른쪽)과 제534군부대 기마훈련장을 찾아 말을 타고 있다. 김정은 뒤는 최용해
-
이정렬 전 부장판사 층간소음 다툼 이웃 차에…
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지난 24일 사임한 이정렬(44·사진) 전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사임 전 아파트 이웃 주민과의 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.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장
-
복수극이 먹히는 사회
요새 월·화 저녁을 시쳇말로 꽉 잡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. SBS ‘추적자’다. 시청률은 10% 초반이지만 다시 보기 서비스 이용자가 많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서 화제가
-
27살 미녀 검사 "부장님, 회식이 싱겁다며…"
13일 오전 10시 서울남부지법 404호 법정. 교통사고를 전담하는 형사8단독 현의선(38·여·사법연수원 31기) 판사가 법대에 앉아 20대 초반의 남성 피고인에게 충고하고 있었
-
[하이원 백상예술대상] ‘뿌리깊은 나무’ ‘범죄와의 전쟁’ 대상
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‘댄싱퀸’의 엄정화(왼쪽),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‘부러진 화살’의 안성기. [양광삼 기자] 대세는 ‘퓨전 사극’이었
-
이정렬 판사 정직 6개월 중징계
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(위원장 박일환 대법관)는 13일 창원지법 이정렬(43·사법연수원 23기·사진) 부장판사에 대해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의결했다. 이 부장판사는 영화 ‘부러진
-
[취재일기] 이게 꼴찌가 아니면 누가 꼴찌인가 ?
조강수사회2부 기자지난 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정문. 서기호(42) 판사가 법관 인사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나타났다. 기자들이 심경을 묻자 “뭔가 오해가 있는 것
-
‘가카 짬뽕’ 이정렬 판사 오늘 징계위
이정렬(43·사진) 창원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의 심의가 13일 열린다. 이 부장판사는 2007년 김명호(55) 전 성균관대 교수의 교수지위확인소송 항소심 재판
-
‘부러진 화살’의 불편한 진실
영화 ‘부러진 화살’을 봤다. 잘 만든 영화였다. 국민배우라는 안성기씨의 ‘선량한 교수’ 연기는 훌륭했다. 배우 이경영은 양심의 가책에 흔들리는 판사의 표정을, 배우 문성근은 냉혹
-
[중앙시평] 부러진 신뢰
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논리의 세계에서는 관용과 배려의 숨결을 만나기 어렵다. 삶이 각박할수록 차가운 논리의 머리보다 따뜻한 감성의 품이 그리워진다. 감성은 넉넉한 위로의 가슴으
-
대법원에도 반기 드는 서기호
서기호 판사서울북부지법 서기호(42·사법연수원 29기) 판사는 대법원이 올해 법관 재임용 심사에서 자신을 적격심사 대상자로 분류한 것에 대해 “나는 떳떳하다”고 밝혔다. 서 판사는
-
석궁재판 합의 공개 파문 … 이정렬 판사 징계위 간다
영화 ‘부러진 화살’의 실제 주인공 김명호(55) 전 성균관대 교수의 복직소송 항소심에서 재판부 합의내용을 공개한 창원지방법원 이정렬(43·사진) 부장판사에 대해 징계가 청구됐다.
-
"그 심정 알겠다" 프로필에 '盧 유서' 올린 판사
영화 ‘부러진 화살’이 개봉(지난 19일)한 이후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온 이정렬(43·사진)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최근 자신의 ‘페이스북’ 프로필 이미지를 고(故) 노무현 전 대통
-
"'가카새끼' 표현, 판사가 애들이 쓰는 말을…"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퇴임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. 26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다. 그는 재임 중에는 물론이고 퇴임 이
-
부러진 사법부
영화 ‘도가니’에 이어 ‘부러진 화살’이 화제다. 개봉 1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. “이게 재판이냐, 개판이지.” 영화 ‘부러진 화살’을 함축적으로 묘사하는 대사라고
-
“판사들 정치적 발언 적절하지 못한 행동”
관련기사 국민이 재판 납득 못해 ‘부러진 화살’ 같은 영화 나온다 대화가 시작되자 이 전 대법원장은 현안에 대해 소상히 의견을 밝혔다,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‘부러진 화살
-
확정판결 났건만 … 여론재판 된 ‘부러진 화살’
영화 ‘부러진 화살’의 소재가 된 김명호(55) 전 성균관대 교수의 ‘석궁 테러사건’ 논란이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개 재판으로 비화하고 있다. 이미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이 난
-
‘가카 짬뽕’ 이정렬 부장판사 실정법 어기고 합의 과정 밝혀
김명호(55) 전 성균관대 교수의 교수 복직 소송 항소심에서 주심을 맡았던 이정렬(43·사진)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“당초 재판부는 김 전 교수를 복직시키는 쪽으로 합의했었다”고 공
-
[권석천의 시시각각] ‘부러진 화살’을 찾아라
권석천사회부문 부장 “나 한 사람 희생되더라도, 끝까지 사법개혁을….” 그는 이를 악물었다. 2007년 가을, 서울 성동구치소. 수의(囚衣)에 ‘13XX’ 번호를 단 김명호 전